트위터·페이스북 스타트업관련 글들

2013년 5월3일 Facebook 이야기

이택경 2013. 5. 3. 23:59
  • profile
    @kyung88
    타켓고객에 따라 웹이 맞을까? 앱이 맞을까?를 고민해봐야할테고, 만약 앱이라면 초기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중 한가지에 선택과 집중하기를 권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중 어디에 집중할것인가를 결정할때는 역시 타켓고객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kyung88
    만약 글로벌서비스라면 미국과 일본이라면 아이폰이 더 집중하는것이 맞을 확률이 높을테고 그외 지역이라면 안드로이가 더 맞을수도 있죠. 국내는 안드로이드가 월등히 높긴 하지만 특정 고객군에선 아이폰이 반일수도 있고 활동률에선 아이폰이 더 높을수도 있다는점

    : 그냥 막연히 안드로이드 앱이 정답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타켓고객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거기에 맞출 필요가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큰 화면이 서비스에 적합하다면 PC나 태블릿에서 웹으로 보거나 아니면 아직 국내경우엔 단말기 갯수가 떨어지지만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앱이 맞을지도 모르죠. 위치정보와 실시간성 그리고 카메라활용등이 중요하다면 아무래도 앱이 맞을테구요.

    국가별로도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각각 다른데, 국가별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타켓 고객이나 열정적인 얼리어댑터 고객들의 점유율도 중요하니 꼭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국내경우는 안드로이폰 점유율이 압도적인데, 일반 중고생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경우에 따라 더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반면, 디자이너들이 많이 이용한다든지 얼리어댑터가 많이 이용한다면 아이폰 점유율이 반정도로 올라가기도 하죠. 경우에 따라선 액티브 사용자가 더욱 많아 PV는 아이폰이 더 높이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따라서, 타켓 고객군에 대해 많이 조사하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초기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 두가지를 동시에 계속 업데이트해나가기엔 부하가 커지요. 따라서 초기 검증단계에선 우리의 주타켓고객이 더 많이 이용하는 쪽 한가지 앱에 선택과 집중하고, 어느정도 검증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성장해나갈때 적절한 시점에 나머지 한가지 앱도 출시하는 것도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선 효율적일수 있죠.
  • profile
    → 이택경 Wow! Target customer에 관련해 섬세한 말씀 참으로 도움되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