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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4일 Facebook 이야기

이택경 2014. 8.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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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마지막 부분의 "가장 창조적인 5% 인재는 그냥 내버려두는 게 최상"이라는것에 동감합니다.

    국내는 무엇이든지 자꾸 "광의적 의미의 교육"이 아닌 "협의적 의미의 주입식/학원식 교육"으로 만들려고 하는것 같아요. 요즘 창업교육도 일부 그렇게 되어가는듯 하여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일종의 선생님병이랄까요?

    때론 내버려두고 알아서하게 하는것도 교육의 일종이죠. 아무리 뛰어난 강사를 데려와도 강의실 안에서 배울수 있는것은 지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봅니다. 이 세상 그 자체가 가장 넓은 교육장이지요.

    - 특히 기사 마지막의 세계여행이야기는, 한 7년전에 선배 한명과 술자리에서 이야기하다가 나온 아이디어와 비슷하네요. "해외여행을 하기힘든 상대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대학생들에게 해외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재단을 만들면 어떨까? 젊었을때 한번의 해외경험은 분명히 배우는것이 많을것이다" 였는데.. 분명히 필요성은 있지만, 아마 국내에서 그런재단 만들었다가는 여기저기서 삐딱한 눈으로 "무슨 사치스러운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재단이냐!"고 욕먹느라 쉽지는 않을거다라는 결론을 그당시에 ^^;

    - 그리고 열심히 집중해서 지식노동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나이 들어도 시간이 늦게 간다니..
    하긴 어떨땐 집중해서 여러가지 일하고 나면, 1시간 지난것 같은데 아직 20분 밖에 안지났을때도 있죠 :)

    - 마지막으로 요즘들어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여러 전문가분들로부터 나오는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처럼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이 현실화될만큼의 기술이 드디어 멀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5115605537
    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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