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페이스북 스타트업관련 글들

2012년 11월9일 Facebook 이야기

이택경 2012. 11. 9. 23:59
  • profile
    @kyung88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최소한 보이는 스타트업팀들을 더 도와주고 싶은것은 인지상정. 5%, 어쩌면 1%만 성공하는 창업환경에서 하위팀을 더 챙기기보다는 최소 가능성이 있는 팀을 더 챙겨야 한팀이라도 더 성공시킬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때문

    : 프라이머팀이든 아니든 최소한의 가능성이라도 보여주는 상위팀들을 더 선택과 집중을 할수 밖에 없어요. 어떻게 보면 빈익빈 부익부가 아니냐는 불만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전쟁터같은 치열한 창업환경에 마치 복지개념처럼 하위팀을 더 도울 여력은 없어요. 상위팀들조차도 대부분 전사(실패)하는 냉혹한 환경이니깐요. 창업외에 다른길도 많으니, 어쩌면 하위팀은 아예 전쟁터에 내보내지말고 그길을 찾게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죠.

    생활체육을 가르친다면 못하는 학생들을 좀더 신경써야겠지만, 국가대표후보를 가르친다면 당연히 더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신경써야겠지요. 극소수만 성공할수 있는 창업은 오히려 후자에 더 가깝죠.
  • profile
    → 이택경 옳소!
  • profile
    → 이택경 현실이긴 하죠.. 코치진을 더 확장해야 할까요?
  • profile
    → 이택경 김영민 코치진을 더 확장한다고 하위팀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듯. 창업은 공부와 달리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니, 재능이 없다면 본인이 재능이 있는 다른 분야를 알아보는수 밖에.
  • profile
    → 이택경 Taekkyung Lee 하긴 엘리트도 성공하기 힘든 분야이다보니. 그래도 발견되지 못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최소한이라도 가져보기를 원하긴 할테니까요. 한번 발견되지 않으면 정말 안되는걸까요? ^^
  • profile
    → 이택경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면 성공 팀들 코칭에 대한 경험을 전수하는 프로세스도 갖춰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갖추는 데에 집중하는 게 맞는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