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페이스북 스타트업관련 글들

2013년 1월4일 Facebook 이야기

이택경 2013. 1.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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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88
    "양"을 무시하지 마세요. 많은 스타트업들이 "우린 양 보다는 질 이에요" 라고 이야기하지만, 시장성은 "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어느규모 이상의 양이 되지 않으면 무의미해질수도 있고, 우린 "질"로 승부한다고 말할때의 그 "질"도 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일뿐일수도 있죠.

    : "질"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양"이 따라주지 않으면 의미가 별로 없을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예전에 포털을 막 시작했을때, 다음은 검색이 주력이 아닌관계로 개발자 1명이 파트타임으로 만드는 수준이었고 네이버는 검색이 주력이라 여러명의 개발자가 붙어서 제대로 만들었기에 네이버 검색이 훨씬 나았던 시절에도 다음의 검색쿼리수가 네이버보다 몇배씩이나 많았었어요. 왜냐하면 다음의 주력인 한메일과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다음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가 네이버보다 수십배나 많았기 때문이죠.

    경쟁사(지금은 없더라도 미래에 생길것 포함)보다 비록 양은 40% 50%지만 질은 낫다 뭐 이정도면 몰라도, 비록 양은 경쟁사의 수십분의 1, 수백분의 1, 수천분의 1 뿐이지만 질은 낫다 이것은 그렇겠죠?
    게다가 "질은 확실히 우리가 낫다"라는것도 우리만의 생각일 여지도 많아요. 과연 고객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런지? 예를들어 검색서비스인데 질은 좋은데 양이 워낙적어 검색어 치면 10번에 9번은 데이타가 하나도 안나오는데 과연 그게 질이 좋은 서비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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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비자들이 까다로운편이고, 독점기업들을 욕하면서도 정작 모두들 No.1, No.2에만 집중되어 장기적으로는 소비자들 선택의 폭이 줄어들수 있다는 점에는 동감하지만..
    그래도 소비자가 원하는것에 맞춘 상품/서비스보다는 오히려 소비자를 계몽하려 든다는 점에선 동감할수 없는글.
    media.daum.net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한국기업이 파는 상품만 남게 된다. 대기업 독과점 구조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지난해 12월 31일로 국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 야후코리아의 한 임직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작심한듯 쓴소리를 쏟아냈다.그는 1일 '한국을 떠나는 외국기업들: 침략자를 몰아낸 집주인의 승리인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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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저건 뭐 협박 수준이네요.....
    야후가 왜 망했는지 저글만 봐도 알수 있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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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야후 이번에 폐쇄되고 미국것으로 메일전환하는데 제대로 안돼서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안쓰고말지, 서비스도 뭐같이하고선 변명은 장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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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지나치게 까다롭기 때문에 지나치게 성공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그 기업만 살아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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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저 기사 보면서 딱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러니 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