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88 비즈니스 아이템을 기획할때 고려할 또다른 중요한것은, 우리팀이 본질적인 가치 제공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얼마나 가졌나하는 점입니다. 관련된 고객니즈가 강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구상했더라도, 우리보다 더 잘할수있는 업체가 있다면 남 좋은일만 시킬수도 있죠
@kyung88 결국 비즈니스 아이템을 기획할때는 1) 고객의 강하면서도 디테일한 니즈 2) 적합한 해결책 3) 그 해결책을 제공하기위해 필요한 우리팀의 관련 경쟁력 4) 수익성/충분한 크기의 시장을 순차적으로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
고객의 강한 니즈가 분명히 존재하고, 관련된 적합한 해결책을 찾았다고 해도, 한가지 숙제가 더 존재합니다. 그것은 "그 해결책을 우리팀이 제일 잘할수 있는가?" 에요. 바꾸어 말하면 "우리팀의 핵심역량이 그 해결책을 제공하는것과 일치하는가? 다른팀(미래에 진입할 팀포함)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가?" 이죠.
만약 확실히 우리보다 본질적인 가치 제공을 더 잘할수 있는 팀이 있다면, 우리가 비록 최초로 서비스를 하더라도 선점은 그 팀이 할수 있기에, 그냥 남 좋은일만 시킬수도 있는거죠. 최초와 선점은 다릅니다. "한겨레 디비딕"이 최초였지만 "네이버 지식인" 선점을 해버렸고, 심지어 지금은 대다수의 머리속에는 "네이버 지식인"이 최초로 각인되어 있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