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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10일 Facebook 이야기

이택경 2012. 8.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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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88
    아무리 다른관점에서 강의하고 창업콘서트에서 기존 창업가들 이야기를 듣고 설사 개별 멘토링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선문답처럼 본인이 생각해보고 필드에서 깨닫는게 아니라 단순 주입식 교육처럼 받아들이면 이또한 기존 주입식 교육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 간혹 강의외에 패널토론조차 무언가 정답에 대한 힌트대신 정답 그 자체를 얻고자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패널토론에서 기존창업가들의 생각들을 느끼고 힌트를 얻고 본인이 스스로 정답을 깨달아지요.

    @kyung88
    이미 우리와 비슷한 기존서비스들이 있는 경우, 단순히 "우린 더 잘할수 있어" 만으론 힘듭니다. 먼저 기존 서비스들의 사용자 이용형태부터 분석해보고, 잘되는 서비스라면 결정적인 부족함이 있는지를, 잘안되는 서비스라면 우리는 묘책이 있는지를 생각봐해야

    : "me too" 정신으로 무장된 그렇고 그런 아이템들에게서 많이 볼수 있는것이 우리의 차별점은 단순히 "더 잘하기" 뿐인거죠. 때론 그것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대부분 기존 서비스들에 대한 잘못된 저평가일 경우가 많아요.

    기존에 잘되고 있는 서비스들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들도 완벽할수 없으니 부족한 점들은 당연히 보입니다. 그 부족한 점들이 치명적이고 거기에 대해 결정적인 솔루션을 우리는 가졌는지?
    기존에 잘안되고 있는 서비스들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과연 정말 결정적인 실수를 했는지?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묘책이 있는지? 아니면 원래 이 아이템 자체의 한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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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그 부족한 점들이 치명적이고 거기에 대해 결정적인 솔루션을 우리는 가졌는지? 가 특히 와닿아요. 태초의 Something New 발견이란 정말 드문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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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그럼 만약 저희와 비슷한 기존서비스가 아직 태초단계라서 사용자 이용 분석자체가 어렵거나 거의 동일선상에서 Start-up을 시작할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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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Shin Hyung Kim 시작시점이 크게 차이나지 않을경우에는 시작전에 참고는 해도 분석은 힘들겠죠. 비슷한 시기에 각각 시작해서 이후 운영하면서 우리서비스도 분석하고 경쟁사도 분석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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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경 이택경 네 감사합니다! 염두에 두겠습니다.